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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밀수 단속벌인 관세청… 일주일동안 '73만장' 적발 39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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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환 관세청장이 지난 6일 오후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휴대 반출하는 마스크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관세청)

관세청(청장 노석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벌어진 보건용 마스크 불법 해외반출을 막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일주일간 73만장(적발건수 7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중 10만장(62건)에 대해서는 간이통관 불허로 반출을 취소했으며 불법수출로 의심되는 나머지 63만장(시가 10억 원 상당, 10건)은 조사에 착수했다.

불법수출 하려다 덜미를 잡힌 10건의 수출경로는 일반 수출화물 6건, 휴대품 4건이었으며 중국인 6명과 한국인 5명 등 11명이 관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단속 중 불법수출로 의심되는 10건을 조사한 결과 수량을 축소 신고하는 방법이나 세관에 신고를 하지 않고 밀수출하려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타인의 간이수출신고수리서를 이용해 자신이 수출신고를 한 것처럼 위장한 뒤 밀수출하려던 것도 세관당국에 적발됐으며 식약처의 인증을 받지 않았는데도 받은 것처럼 허위 수출신고를 하려는 등의 수법이 동원됐다.

관세청은 마스크 불법수출로 적발된 피의자의 여죄, 공범 등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으며 압수 물품은 국내 수급 안정화를 위해 신속하게 국내 판매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 보건용 마스크의 국내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마스크 불법수출은 물론, 통관대행업체 등의 불법수출 조장 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블로그 카페 등 인터넷을 통해 통관대행을 홍보하는 업체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필요할 경우 불법 행위 여부에 대한 조사를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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